“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"
하늘에 치솟은 무지개를 바라 볼 때, 나의 가슴은 마구 뛴다.
제가 좋아하는 롱펠로우의 노래입니다.
무지개는 물입니다. 그러나 모든 물이 무지개는 아닙니다. 모든 물 속에는 7가지 색깔이 잠재되어 있지만, 그냥은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보이지 않습니다. 어떤 계기를 맞아 그 색깔들이 자취를 들어내게 될 때에 그 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사람들을 황홀하게 하는 무지개로 변신하게 됩니다.
우리 아이들 속에도 무지개의 색깔처럼 다양한 지능이 함께 존재합니다.
아이들이 관계 속에서 자기의 존재를 사랑하고, 자랑스러워하며,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.
물속에 잠재되어 있는 우리아이의 강점, 장점, 본인의 색깔들을 밖으로 꺼내어 펼쳐 주고 확신할 수 있게 하며, 자신을 사랑하고, 나아가 관계 속에서 누구보다 빛날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의 바른 길잡이가 되겠습니다.